-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기를…" 소방관의 소망 담긴 사진들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아무리 뜨거운 화염 속에서도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안을 수 있게 하시고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
-
노동자의 팔뚝 힘줄 같은…
카잘스가 녹음한 바흐 무반주 첼로모음곡. 녹음이 낡았지만 듣지 않을 수 없다. 봄 바닷길을 따라 산책을 했다. 갈증이 날 무렵, 멀리 편의점이 보였다. 생수 한 병을 사려고 문을
-
[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맨체스터 바이 더 씨 vs 그레이트 월
━ 지금 영화관에선이 영화, 볼만해?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원제 Manchester by the Sea 감독·각본 케네스 로너건출연 케이시 애플렉, 미셸 윌리엄스, 카일 챈
-
신동욱 "사건 등장인물 6명 사망…최순실이 박지만과 이간질"
신동욱 공화당 총재. 김춘식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처남 박지만 EG회장의 수행비서 주모(45)씨가 최근 돌연사한 것과 관련해 “저와 관련된
-
“구치소에서도 실세”…최순실, 구치소 특혜 논란에 네티즌 공분
국정 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사진)이 구치소에서도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최씨는 10월 31일 밤 긴급체포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
-
10년 전 성폭행 미수범 잡았지만, 초동수사 미흡으로 무죄
10년 전 성폭행 미수범을 찾아 기소했지만 초동수사 미흡 탓에 항소심에서 무죄가 나왔다.사건이 발생한 건 2005년 10월.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있던 A(여ㆍ당시 26세)씨 집에
-
[매거진M|시네마 썰전] 통쾌해? 아니 마음이 불편해? '터널'과 '덕혜옹주'
한국형 재난영화 ‘터널’(8월 10일 개봉, 김성훈 감독)과 일제강점기가 배경인 시대극 ‘덕혜옹주’(8월 3일 개봉, 허진호 감독)가 8월 29일 현재 각각 관객 628만 명,
-
8㎡ 방에 부채만 1개…격리 수용 재소자 또 고열 사망
부산교도소(부산시 강서구 대저동)에 격리 수용 중이던 재소자 2명이 이틀 새 잇따라 숨졌다. 교도소의 응급의료체계가 부실하고 재소자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
부산교도소 재소자 또 숨져…'응급의료 문제' 지적
부산 강서구 부산교도소 조사수용 방에 격리 수감된 30대 재소자가 숨지면서 책임 논란이 이는 가운데 조사수용방의 또 다른 재소자가 비슷한 시기에 숨져 교도소 측의 응급의료체계가 잘
-
[저출산 톡톡 6회] 교육
맘스토크 6회 (교육) 참여자 : 금수저 링거맘, 봉천동 버럭맘, 체력 짱짱맘, 효창동 현모양처, 낙성대 앨리스, 평촌 이지맘(6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
-
인천공항 폭발물 의심 물체 용의자 체포…대학원 나온 '무직 가장'
인천국제공항 폭발물 의심 물체 설치 피의자 유모(36)씨의 사진. [인천지방경찰청 제공]인천국제공항에 폭발물 의심 물체를 설치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학원에서
-
인천공항 아랍어 메모 남긴 폭발물 설치 용의자, 잡고보니 한국인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 아랍어 협박 메모지를 남기고 폭발물 의심 물체를 설치한 사람이 한국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4일 이번 사건 용의자 한국인 A(36)씨를 체
-
116년 전통의 ‘미슐랭 가이드’…별 셋서 둘로 강등 불안감 탓, 프랑스의 스타 셰프 자살도
“이 책은 새로운 세기와 더불어 탄생했고 이 세기와 더불어 살아갈 것이다.…초판은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해가 갈수록 완성에 접근해 갈 것이다.…”-1900년 ‘미슐랭 가이드’
-
8만 축구팬 목숨 구했다
지난 9월 23일 프로농구 LG-인삼공사전이 열린 화성종합경기타운. 관중들이 소지품 검사 없이 티켓만 보여주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 KBL]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
자살 폭탄범 잡은 깐깐 검사 8만 명 축구팬 목숨 구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동북부에 있는 축구장 스타드 드 프랑스. 독일과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A매치가 열리는 동안 경기장 인근에서 세 차례 폭발이 일어났다. 폭탄을 장착
-
[The New York Times] 애슐리 매디슨 해킹으로 드러난 미 관료의 민낯
제니퍼 와이너작가한때 미국은 위대했다. 소아마비를 퇴치했고 비행기와 치킨 너깃, 뮤직 비디오를 만들었다. 달에도 갔다. 그런데 지금은? ‘루저’ 국가가 돼버렸다. 이쯤 되면 알 것
-
[사건] 모텔, 주점에서 주는 공짜 생수…알고보니 수돗물
빈 플라스틱 병에 수돗물을 채워 손님들에게 제공한 모텔ㆍ주점 업주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일 먹는 물 관리법 위반 혐의로 모텔 업주 김모(50)씨 등
-
“조선시대 북한 주민들이 만든 생수 원조는?”
광복 70주년을 앞둔 11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1090 북한알기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윤응철 파주시의원, 장동문 파주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 최현숙 동덕여대 교수,
-
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 을이 빛나야 갑도 빛난다
[이코노미스트] 자렛 크로자스카의 ‘런치레이디’ 코믹 북 … 이해와 감사가 갑을관계 개선의 출발점 자렛 크로자스카의 강연 모습. 미국의 비영리 재단인 새플링에서 운영하는 TED(T
-
일본의 빈집 증가, 한국의 우울한 미래? - 집은 남아도는데 살 사람이 없다
일본의 빈집 증가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총무성의 주택·토지통계조사에 따르면 2013년 일본 내 빈집은 약 820만호로 5년 전에 비해 63만호나 증가했다. 빈집이 생기
-
“유병언, 산길 헤매다 사망” 결론…다른 단서 못 찾아
전남 순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은 구원파나 금수원 측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한 채 산길을 헤매다 사망한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 경찰은 한 달 간에 걸쳐
-
"유병언 타살 증거 없다.. '바꿔치기 의혹' 동생은 미국에서 치료 중"
유병언(73)의 사망 원인이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19일 경찰은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이 타살되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
-
[노트북을 열며] 도망자의 길을 버리고 십자가를 져라
조강수사회부문 차장 예수님이 걸어갔던 사랑과 희생의 길과는 정반대다. 청해진해운 유병언 회장이 지금 걷고 있는 ‘도망자’의 길 말이다. 73세의 유 회장은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 로펌이 달려갑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법무법인 태평양 사무실에서 공익활동위원회 소속 서승원 변호사(왼쪽)와 재단법인 동천의 김연주 변호사가 중국동포에게 법률상담을 해주고 있다.